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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맨발 걷기 ‘열풍’…부산을 ‘맨발 걷기 성지’로”

산·강·바다 두루 품은 부산, ‘맨발 걷기 좋은 도시’ 선포

내용

대한민국에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다. 공원과 산책로, 해변마다 신발을 벗고 걷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전국에 맨발 걷기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부산이 맨발 걷기 좋은 도시의 모범으로 거듭난다. 산과 강, 바다를 두루 품은 부산은 걷기의 모든 것을 담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도시다.


20240421 맨발걷기 좋은 도시 부산 선포식 및 세븐비치 어싱 챌린지(해운대해수욕장) 02

△지난 4월 21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 ‘맨발 걷기 좋은 도시 부산’ 선포식 모습. 사진:권성훈
 

부산광역시는 지난 4월 21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맨발 걷기 좋은 도시 부산’ 선포식과 함께 지역 7개 해수욕장을 맨발로 걷는 ‘세븐비치 어싱 챌린지’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 부산시장은 “바다와 산, 강이 공존하는 자연을 지닌 부산은 전국 최고의 맨발 걷기 친화도시다. 맨발 걷기 좋은 부산을 위해 황톳길과 임도, 해변길을 확대하고, 시민이 더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걷기를 생활화·활성화해 시민행복도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맨발걷기 좋은 도시 부산 선포식
 

선포식에 이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맨발 걷기 좋은 도시 부산의 힘찬 출발을 알린 ‘세븐비치 어싱 챌린지-해운대 편’에서는 개그맨 김준호(맨발 걷기 좋은 도시 부산 홍보대사) 씨 등 2천여 명이 맨발 걷기를 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한 손은 아이 손을 잡고 다른 한 손에는 신발을 들고 발등까지 찰랑거리는 바닷물을 맨발로 차며 모래사장을 걸었다. 세븐비치 어싱 챌린지는 해운대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지역 7개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6월 광안리, 9월 다대포, 11월 송정해수욕장에서 각각 진행한다.


5월 한 달 내내 부산에서는 제41회 오륙도 사랑 걷기대회, 다이아몬드브릿지 국제걷기축제 등 다양한 걷기 축제가 이어진다. 5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욜로 갈맷길 함께 걷기’ 행사도 열린다.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열린 맨발걷기 행사 _오륙도투나잇-부산일보_

△사진제공 :부산일보
 

∎어싱(Earthing)&슈퍼 어싱(Super Earthing)

학교 운동장이나 산길 등을 맨발로 걷는 것을 ‘어싱(Earthing·접지)’이라 하고, 바닷가 백사장을 걷는 것을 ‘슈퍼 어싱(Super Earthing)’이라고 한다. 부산은 산과 강, 바다를 두루 품고 있어 어싱과 슈퍼 어싱 모두에 최적화된 도시다. 수심이 얕고 조수간만의 차가 크지 않아 맨발 걷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히는 부산 해수욕장은 ‘슈퍼 어싱’ 성지로 사랑받고 있다.

작성자
부산이라좋다
작성일자
2024-04-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40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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